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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훈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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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OlO.9440.0540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
괴물 14화 리뷰
# 줄거리
경찰 청장 후보 청문회장. 전날 한기환 차장(최진호)으로부터 서울청 감찰 조서계 임명을 받은 이동식 경위(신하균)은 아버지의 청문회를 보러 온 한주완 경위(여진구)를 '이금화 살인사건에 대한 직권 남용 및 방조' 혐의로 긴급 체포하게 되고, 청문회장은 그들의 소란으로 인해 흐지부지 끝을 맺고 만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버지의 청장 임명을 방해하려는 한주완의 계략. 여기서 긴급 체포를 당한 한주완 경위는 이동식으로부터 정직을 받는다. 그러면서 그날 동생의 죽음 뒤에 있는 커다란 비밀을 향해 큰 그림을 그리려는 이동식과 그의 경찰 친구들.
먼저 오지화(김신록)는 도해원(길혜연)과 밀담을 나누고 있던 이창진(허성태)을 경찰서로 연행하지만, 미리 계획된 한주완과 이동식의 계획에 의해 풀어주게 된다. 여기서 한주완의 큰계획에 의해 도해원에 대한 음모를 눈치 챈 이동식은 곧바로 한기환에게 달려간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한주완이 그려놓은 큰 그림에 불과했고, 이로 인해 한주완은 그날 이동식의 여동생이 죽게 된 비밀을 깨닫게 되면서 이야기는 알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 드디어 사건의 실마리가 밝혀지며 대단원의 막을 향해가는 괴물의 이야기
이번화에서는 드디어 이동식의 여동생을 죽인 범인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괴물의 이야기는 대단원의 막을 향하게 됩니다. 괴물의 이야기기를 둘러싼 모든 이야기의 발단이 이동식 여동생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볼 때. 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은 이야기가 대단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커다란 비밀들. 얽히고설켰던 이야기들의 실마리가 점점 풀리면서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모든 비밀들의 진실들이 밝혀지는 지금. 그 내막에는 청장 내정자를 꿈꾸면서도 한 편으로는 자신의 이득을 취해야 했던 이들의 더러운 음모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사람들. 이제 2화만을 남겨둔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블로그관리 및 가게 일로 바뻤던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 우연히 알게 된 이번 드라마는 김윤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미드 '로스트' 등에서 필력을 쌓고, 유지태, 우도환 주연의 <매드독>을 집필한 바가 있는 김수진 작가의 신작으로, 괴물이 잡기 위해 괴물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심리 스릴러물입니다.
매회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시청자들을 몰고 가며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회를 진행할 수록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는 스토리로 인해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혹 이 작품을 안 보신 자기님들이 계시다면, 꼭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다만 심리 스릴러와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서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살인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예민한 자기님들은 주의를 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14회에서는 드디어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건드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랜 시간 이동식을 괴롭혔던 여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들. 그리고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 엘리트지만, 아버지라는 큰 산의 그림자로 인해서 늘 고통받아야 했던 한주원. 이들의 이야기도 그 진실들로 인해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우리가 궁금했던 진실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사건의 비밀이 아닌, 진실 뒤에 감춰진 이들의 추악한 음모들을 어떻게 밝힐 수 있느냐는 것. 더구나 자신의 혈육인 아버지가 깊이 관여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한주원은 과연 어떤 결심을 하게 될 지는 또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그날 강진묵(이규회)은 무엇을 목격한 것인지. 그것이 무엇이기에 그들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된 것인지 대한 비밀들도 다음주에 밝혀진다는 점에서, 이야기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괴물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알 수 없는 비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다행히(?)도 <괴물>을 몰아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는데요. 이제 한 주만을 남겨뒀음에도 불구하고 그 며칠 괴물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궁금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
완결 시점을 계산해서 '이렇게 보면 얼추 완결될 때쯤 마지막회를 감상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한 것인데, <괴물>의 미친 몰입감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빨리 감상하고 말았네요. 며칠 뒤 결말을 보일 이들의 이야기. 과연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와 자기님들을 찾아오게 될 지.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장안동 아빠방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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