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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훈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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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OlO.9440.0540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
이런 삶이 참 부럽네요. (Feat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의 꿈)
요즘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 즐겨보는 TV 예능이 하나 있습니다. tvN에서 방영 중인 '어쩌다 사장'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나영석 사단의 막내 PD에서 나영석 PD가 KBS를 퇴사 후 1박 2일을 맡았던 유호진 PD가 새롭게 런칭한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내용은 한적한 시골 마을의 조그마한 슈퍼를 개조하여 가맥(가게 + 맥주)집으로 개조하여 장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매회 박보영 (2~3회), 김재화 (3~4회), 윤경호 (3~5회), 박경혜 (4회), 남주혁 (5~7회), 신승환 (5~7회), 박병은 (5~7회) 등 화려한 게스트가 나와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윤경호 배우 같은 경우는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에서 나를 구한자 에피소드에 등장해 뭉클한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특히 7화에서는 남주혁, 조인성, 박병은이 낚시배에서 잡은 가자미와 임연수 등을 물회와 구이 등으로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했는데, 마을사람들과 어울리며 소소한 삶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 부럽게 다가왔습니다. 유유자적하며 흘러가는 삶의 모습들. 비록 꾸며진 TV 속의 삶이지만 웬지 부러워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삶의 희노애락 중에서 즐거움이 묻어나는 삶들. 그 순간만은 삶의 고통이 잠시 지워질 수 있는 행복함. 마치 우리네 장안동 아빠방의 모습을 보는 듯도 하여 동질감 비스무리한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장안동 아빠방(호빠) OlO.9440.0540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일본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왜냐하면 그들의 삶에서 느껴지는 '슬로우 라이프'한 삶이 정말 부럽고 보기 좋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네의 바쁜 시계와는 다르게 천천히 흘러가는 삶의 모습들. 저에게는 꿈만 같은 그들의 유유자적함이 참 부럽게 느껴집니다. 장사하는 것은 싫지만, 사람들과 부딪히며 교감하는 삶은 부러운 그들의 모습들. 장사라는 것이 주는 삶의 압박감만 제외할 수 있다면 그들의 삶이야말로 제가 꿈꾸는 이상향에 가까울 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 '게스트 하우스'를 꿈꾸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안동 아빠방(호빠) OlO.9440.0540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
하루의 삶을 마무리 한 후 구성원들과 즐기는 이러한 삶의 모습도 장안동 아빠방에서 살아가는 저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일이 끝난 후 남은 식구들과 즐기는 술 한 잔의 여유. 비록 일을 하며 감정은 다 쏟아냈지만, 이렇게 한 잔의 여유로 비워진 감정을 다시 채워넣는 우리들의 모습. 하지만 신기하게도 일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한 마디도 안 나오는 것 같네요. 그냥 가쉽에 가까운 신변잡기들만 늘어놓지만, 희한하게도 힐링이 되는 순간들. 그 순간만은 아빠방 선수라는 일에서 잠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일이 싫은 것은 아니기에. 다음날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오늘 발표난 결과에 의하면 월요일부터 3주 간 또다시 영업정지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삶은 영원하기에 코로나가 끝나는 그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의 블로그를 그날을 기다리며 계속 업데이트를 이어갈 생각이오니.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즐거운 마음으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장안동 아빠방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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