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지시절 (好雨知時節) :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호우지시절 당춘내발생


隨風潛入夜 潤物細無聲

수풍잠입야 윤물세무성


野徑雲俱黑 江船火燭明

야경운구흑 강선화촉명


曉看紅濕處 花重錦官城

효간홍습처 화중금관성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어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이 만물을 적시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치네.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금관성에 꽃들이 활짝 피었네.


 안녕하세요. 장안동 아빠방(호빠) 성훈 실장입니다. 오늘은 두보의 유명한 시 '春夜喜雨 춘야희우' 의 내용 중 '호우지시절'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좋은 비는 내릴 때를 안다.

 오늘 우리의 만남이 때를 아는 비처럼, 좋은 만남이 되길.


 오늘 기분이 좋은 자기님과 대화하던 중 문득 생각이 났던 글귀인데, 먼저 자기님께 문자를 드린 후 그 여운을 담아 블로그에도 글을 남깁니다.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영화 호우시절의 카피이기도 한 이 문구는 언제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마법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그곳에 있어도, 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어디에서도 늘 잔향을 남기는 그런 향기 같은 사람. 바로 그 사람이 당신이길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만남이 이벤트성 만남이 아닌, 늘 지금과 같은 관계로 남길 바라는 장안도 아빠방 성훈 실장입니다. 당신과의 오늘이 내일도 그 내일의 내일도 한결 같길. 늘 바라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2주 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재조정되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집합금지가 완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완료했답니다. ^^V 그래서 그날이 오면 그대들을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상상해봅니다.

 

 그때가 되어 우리모두가 만나볼 수 있는 그때를 꿈꾸며....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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