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순댓국 맛집 : 프렌차이즈라고 다 똑같은 프렌차이즈가 아니다!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오늘은 장안동에 위치한 순댓국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집은 맛집이기는 하지만, 장안동만의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분명 어설픈 순댓국집들 보다는 100배 맛있다는 점을 보장한다.


큰맘할매순대국 배봉사거리점은 다른 곳보다 훨씬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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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다 맛이 다른 <큰맘할매순대국>

 정준하, 문세윤의 CF로도 유명한 <큰맘할매순대국>은 가장 유명한 순대국 프렌차이즈 중 하나다. 그러다보니 전국에 수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렇지만 <큰맘할매순대국> 체인점들의 맛은 모두 상이하게 다르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하 '필자')은 코로나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하던 시절 '건설 일용직 근로자'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그 덕에 전국 각지를 돌아다닌 적이 있는데, 그 덕에 국의 수많은 <큰맘할매순대국> 지점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큰맘할매순대국>이 특히 맛있는 곳은 연신내쪽에 있는 '갈현점'과 오늘 소개할 '배봉사거리점'이 아닌가 싶다. 반면 '하조대점'은 필자가 맛본 곳 중 가장 맛이 없었던 곳이었다.


<큰맘할매순대국> 체인점 중 가장 맛있는 곳 중 하나

 필자는 배봉사거리에 있는 <큰맘할매순대국>을 방문하면 항상 '순대국 고기만'을 주문해서 먹는다. 아마도 이쪽 동네에 공급하는 공장물량이 가장 밑재료가 좋은 듯, 고기 역시 아주 푸짐하고 먹음직하다. 


기본 반찬과 순대국의 모습. 
필자는 '파 추가'를 하여 푸짐하게 먹는 편이다.

파를 뜨거운 국물에 담그면 금새 숨이 죽어, 순대국과 잘 어우러진다.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이곳 배봉사거리 점에는 얼마 전부터 '삼총사'라는 신메뉴가 새로 등장했다. 삼총사란 '수육+순대+편육'을 뜻하는 데, 단독으로만 주문은 불가능하고 식사와 함게 주문이 가능하다. '삼총사'는 사이드 메뉴로서 별미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양은 그리 푸짐하지 않다. 그렇지만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을 감안한다면 적당한 양이 아닐가 싶다. 

 옛날 순대, 편육, 수육 그리고 무말랭이 조합으로 이루어진 삼총사는 겉보기에는 아주 빈약하다. 그렇지만 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적당하다. 다만 맛있는 순대국에 비하면 아주 초라하다. 별미를 느끼고 싶다면 나쁘지 않지만, 큰 기대를 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다만 무말랭이와 함게 먹는 삼총사는 별미로서의 역할은 충분한 듯 싶다. 더구나 3,0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을 본다면 내상까지는 아닐 듯 하다. 필자는 무말랭이 속에 들어있는 깻잎을 좋아하는 터라, 나쁘지 않게 먹었다. 그렇지만 굳이 먹지 않아도 무방할 듯 싶다.

삼총사의 모습. 겉보기에는 매우 초라하다.

삼총사는 이렇게 써붙여있으므로, 잘 찾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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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어플, 포장 모두 가능. 뜨겁게 끓이는 경우 1,000원 추가

 <큰맘할매 순대국> 배봉사거리점은 배달어플 및 포장 모두 가능하다. 배달 어플이 가장 비싸고, 포장은 7,000원으로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과 가격은 동일하다. 다만 뜨겁게 끓여달라고 하는 경우 1,000원이 추가 된다. 아마도 특수한 용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큰맘할매순대국>은 특별하지 않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주변에도 한 두군데는 반드시 있을 것이다. 혹 장안동에 방문했는데 순대국을 먹고 싶다면 이 집도 나쁘지는 않다. 그대들이 살고 있는 곳의 체인점과 맛을 비교하면서 먹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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