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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훈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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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장안동 아빠방 혼자 갔다가 단골 된 후기
지난 목요일 그동안 눈팅만 하던 '장안동 아빠방'에 다녀왔습니다. 실은 아빠방에 관해 굉장히 궁금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많이 했죠. 그 가운데 성훈 실장님이 있다는 곳이 친절하고 핫하다는 소문이 있길래, 2주 정도 장고를 한 후 드디어 실천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출발 당일 성훈 실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우와 목소리가 왜이리 좋으세요? ㅋㅋ 완전 목소리에 반하고, 차근차근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하고... ㅋ 마음은 이미 이쪽으로 기울었지만, 다른 곳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서 다른 곳에도 전화를 해봤습니다. 그러나 역시 성훈 실장님이 가장 끌려서 장안동 아빠방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알려주신 장소로 도착. 전화를 거니 역시나 친절한 목소리로 답해주시는 성훈 실장 오빠. 흰색 자켓을 입고 입구에 떡~~하니 서 계신데, 그때부터 여기가 바로 아빠방이라는 곳이구나 하는 걸 실감하게 되었죠.
일단 룸으로 이동. 룸 안에서도 차근 차근 설명해 주시는 모습. 정말 눈에 하트 뿅뿅을 만들게 되더라고요. 잠시동안 아빠방 시스템과 주대 및 기본 가격에 관해 설명해 주시는 성훈 실장 오빠. 그 모습에 또 한 번 신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초이스 타임!!! 3조였나? 아무튼 굉장히 많은 선수들을 볼 수 있었는데, 망설이는 저를 대신해서 성훈 실장님이 괜찮다고 한 선수를 파트너로 앉혔습니다. 솔직히 너무 긴장해서 선수들 얼굴이 눈에 안 들어왔거든요.
옆에 앉은 선수의 모습. 솔직히 기대했던 만큼 꽃중년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의심도 잠깐, 대화를 이어가는데 정말 위트가 빵빵 터지더라고요.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19금 토크는 물론이고, 썰렁한 개그를 살려내는 모습도 정말... 아빠방 초짜에게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솔직히 얼굴 봤으면 호빠 갔죠. 아빠방이 잘논다.. 해서 찾은건데, 성훈 실장오빠가 왜 이 선수를 파트너로 앉혔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홀이란 곳도 궁금해서,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에 살짝 홀이 궁금하다고 하니 파트너 오빠가 홀도 구경 시켜 주더라고요. 홀은 넓은 스테이지가 있고 그곳에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오픈 되어 있는 테이블에서는 옆 자리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룸과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다음 기회에는 홀도 구경해 봐야겠습니다.
원래는 성훈 실장 오빠가 궁금해서 찾은 장안동 아빠방,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옆의 파트너에 점점 빠져드네요. 그 타이밍에 파트너가 연락처를 물어오고, 운명처럼 연락처를 찍어주고 있는 나의 모습. ㅋㅋㅋ 이렇게 장안동 아빠방이라는 곳에 점점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 파트너한테 연락도 해보고, 성훈 오빠도 보고 싶네요. 성훈 실장 오빠 덕에 잘 놀다가 온 것 같습니다. 혹 파트너가 실수하면 꼭 알려달라며 혼내주겠다는 모습. 짜고 치는 고스톱 인 줄은 알지만, 그럼에도 속아 넘어갈 수 밖에 없을 만큼 잘 놀다가 온 것 같네요. 모두들 감사히 잘 놀았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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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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