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상한 우유를 마셨다.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유통기한 지난 상한 우유를 마셨다.


 냉장고에 우유가 있었다. 날짜를 보니 유통기한에서 5일이 지나있었다. 버릴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설마 하는 마음으로 남은 이유를 마셔버렸다. 그리고 결과는 배탈. 상했을 거라는 의심도 있었는데... 왜 불길한 느낌은 단 하나도 벗어나지 않는지 모르겠다.

 인간관계 역시 방치하면 상해버린다. 이미 상해버린 관계는 쉬 되살아나지 않는 듯 하다. 예전에는 그리 좋았던 우리가 이제는 어찌하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그래서 우리는 늘 신선한 관계를 동경해야 한다. 어쩌면. 늘 푸르고, 상큼할 수는 없다. 그것은 진리다. 우리는 우리 관계의 신선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쉽지 않다. 늘 어렵고 위험하다. 하지만 쉬운 관계는 매력이 없을 것이다. 쉬운 관계만큼 질리는 것도 없지 않은가? 쉽게 만들어진 관계는 쉬 깨지기 마련이다. 우리가 노력한 만큼 우리의 관계는 더욱 더 돈독해지리라 믿는다.  


 우리의 관계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단어가 되길 바란다. 봄에 피는 생명들처럼 늘 싱그럽기를 소망한다. 나의 바람이 다하는 그날까지 이것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인생에는 약속이 없는 것처럼. 그러나 소망은 해봄직하지 않은가? 삶의 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나는 우리의 관계를 소망 할 것이다.

 솔직히 지금의 나는 외롭다. 그것이 무엇으로 인함인지는 알 것 같다. 관계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외로움. 누군가 나에게 말을 했다. '그대의 직업은 늘 외로움을 채워 줄 누군가와 함께 하지 않느냐고' 그러나 그것은 오해다. 나의 외로움은 누군가로 인해 채워지지 않는다. 그것은 오직 너만이 채워줄 수 있을 뿐이다. 나의 그대여 어서 나에게 오라. 나는 늘 여기서 그대를 기다릴 것이다. 심장의 고동과 피 끓는 나의 열정이 그대를 염원할 때, 오작교를 건너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


  그래서 나는 신선한 우리를 소망 한다.  내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는다 할지라도, 나는 우리의 관계가 질리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감정은 오래되어도, 관계는 늘 새로운 것처럼. 마치 막 짜낸 우유처럼. 신선한 우리가 될 것이다. 삭막한 모래와 같이 무미건조한 관계를 지양하자. 들판을 뛰노는 짐승들처럼 본능에 충실하자. 뺄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우리로 서로를 알아가자. 그래서 신선한 우리가 되자.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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