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는 핑계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시간이 없다는 핑계 


 근래에 나는 '시간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것은 핑계다. 분명히 그러하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운동도 해야하고 (집에 있는 Gym을 3개월 등록했다.)', 읽어야 할 책도 많다. (최근 천상병 시인의 시와 수필 전집 및 민태원 선생의 '청춘예찬', 그리고 하루키의 수필도 구매했다.) 여기에 다시 영어 공부도 하고 싶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없다. 

 사는 곳이 장안동이니 서울은 어디라도 쉽게 갈 수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종로에 있는 어학원에 등록하는 것도 일이 아니다. 하다못해 숨고 등을 통해서 과외라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영어 과외는 진심으로 고민 중이다.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회화를 익힌 후 올 겨울에는 꼭 핀란드를 가보고 싶다. 영어를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오래 전 런던에서 잠시 머문 적이 있다. 따라서 영어는 대충 할 수는 있으나, 이번에는 좀 더 체계화 된 언어를 통해서, 핀란드의 라플란드로 떠나고 싶다. 이유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나에게 겨울에 전화 할 일이 있다면, 나는 꼭 그대에서 해외 연결중이라는 메시지를 들려주고 싶다. 혹 그렇다 할지라도 놀라지는 말자. 나는 당신의 연락을 반드시 받을 것이니깐. :")


 지금도 운동을 다녀왔다. 일부러 잠자는 시간을 조금 일찍해서 운동을 다녀왔다. 그 후 집 앞 카페를 갈 예정이었으나... 방 안의 에어컨이 더 시원할 듯 하여 카페 방문은 포기했다. 집에서는 편한 복장으로 있을 수 있으니, 이것 또한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거기에 나의 컴퓨터 의자는 카페의 의자보다는 더 편한 안락함을 주기에, 더더욱 나쁘지 않다. 


 잠시 옆 길로 새었던 이야기를 바로 잡자. 나는 이제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접고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저축도 조금 더 열심히 하자. 아마도 내가 만들 수 있는 시간은 최대한으로 잡아. 4박 5일. 가는 날은 일을 마친 후 오전 비행기로. 오는 날은 도착 후 바로 출근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그렇게 하면 공백 시간을 조금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돌아올 때 가게 식구들을 위한 선물도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내 손님들을 위한 고마움의 선물도 잊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조금의 욕심을 더 부려본다면, 나와 함께 할 동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노력을 하자. 저축해야 할 돈도 2배로 준비하고, 그녀와 함께 떠날 차비를 하자. 가능하다면 말이다. 

 영화 <버킷 리스트>를 기억하는가? 인생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던 그들은, 마지막 소원을 위해 여정을 떠났다. 모건 프리먼의 꿈을 위해, 그의 유골을 지고 히말라야를 오르던 잭 니콜슨의 모습. 혹 누군가에게는 평생 이루지 못 할 꿈이 될 수도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그때를 위해 노력하자. 나의 버킷리스트들을 위하여.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접어두고 오늘부터 더 노력하자.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니깐.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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