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성훈 실장네 아빠방 방문 후기 (장안동 호빠 OlO.9440.0540)

 

장안동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싱글벙글 성훈 실장네 아빠방 방문 후기


 성훈 실장을 알고 지낸지도 어언 2년이 넘었네요. 처음 ㅎㄴㅋㄹ에서 만나서 지금 ㅂㅅ까지.. 성훈 실장이 성장하는 모습을 같이 지켜봤죠. 이런게 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시간이 나서 성훈 실장에게 전화를 한 후 장안동 ㅂㅅ로 출발. 
 이날은 좀 후니 오빠 체면도 세워주려고 날개를 잔득 앉혔습니다. 후니 오빠랑 나랑도 친한 사람들로 쫙 앉히고 나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네용. 그리고 초반부터 모엣으로 시작. 오늘 가게에서 제가 가장 뽐나게 후니 오빠 세워주려고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잖아요? ㅎㅎ

 후니오빠가 새롭게 옮긴 아빠방은 이제까지 다녀봤던 곳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뭐 실장 보러 다니는 거지, ㅅㅅ 보러 다니는 건 아니니깐.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은 게 좋지 않겠어요? 그래서 이번 가게는 사이즈가 잘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모엣을 여럿이서 나눠마시니 기분이가 너무 좋아져서 계속 시키다보니, 가게에 있는 모엣을 제가 다 마셔버렸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렇다고 많이 마신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기분 좋아서 후니 오빠 ㅌㅆ도 넉넉히 챙겨주고. 다른 오빠야들도 챙겨주니 기분이 뿅뿅해지고. 

모엣


 또 여기에는 클럽 타임도 있네용? 후니 오빠 친구 중에 ㅂㅈ오빠라고 다른 실장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미국에서 디제잉을 배워왔다고..ㅋㅋㅋㅋㅋ 음악도 '빠~ 빰빠빠바~ 빠암~' 하고 울리는데, 뭔가 요즘 클럽이라기 보다는 옛날 클럽 느낌이 나서 또 재밌더라고요. ㅋㅋㅋ 장안동 아빠방 뿐만이 아니라 강남도 이런 아빠방은 없을 듯 ㅋㅋ 장안동 보스가 좀 젊다고는 하지만 아우 완전 새로운 느낌에 ㅎㄴㅋㄹ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고요.
 거기에 ㅅㅅ들이 나가서 클럽 댄스도 추고, 나도 끌려나가서 덩실덩실 궁디를 흔들고 ㅋ 아우 술도 들어가고 기분도 취하고 정말 좋았어용.

 그래서 모엣은 품절이니, 골든 22년을 마시려고 하는데, 후니 오빠가 이미 충분히 매상 나왔다면서 끊어주더라고요. 에이.. 더 쏴주려고 했는데. 그래도 뭐 메인이 끊어주니 고맙기도 하고. 그날 테이블 끝난 오빠들하고 1층에 있는 제일 갈비에 가서 고기를 쐈죠! 거기서 또 한 잔씩 하면서 옛날 이야기도 하고. 이래서 사람은 오래 봐야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후니 오빠 파트너는 아니지만, 전부 '형수님~ 형수님~' 하는데 왜이리 웃기던지 ㅋㅋㅋㅋ 처음에는 아니라고!! 막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포기해서 그래 맘대로 해라. 이러고 ㅋㅋㅋ
 실장 오빠보고 가면 이런 대접을 받아서 또 재밌네요. 어차피 스트레스 풀려고 간거. 정말 맘껏 놀다가 왔습니다. 어차피 저는 자주 가는 편도 아니라서. 후니 오빠 많이 못 챙겨주니깐 미안했는데, 이번에 좀 체면 좀 세워 준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 끝나고, 또 한 번 달려야겠습니다. 아무튼 후니 오빠랑 다른 오빠들 덕에 배꼽빠지게 놀다가 왔네요. 특히 원ㅇ 오빠 정말 재밌다는 ㅋㅋㅋ 민ㅇ 오빠는 트롯트 진짜 미스터 트롯 급으로 잘 부르고 원ㅇ 오빠는 발라드 짱짱짱. 후니 오빠는 목소리만 좋고 노래는 절대 시키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원ㅇ 오빠 진짜 개그맨 인 줄 ㅋ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봐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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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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