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연은 불과 같다. (feat. 뜻밖의 여장 Ep. 04)

  

뜻밖의 여정

우리의 인연은 불과 같다.


 오늘의 이야기는 쇼펜 하우어의 '고슴도치 딜레마'와 비슷하다. 윤여정은 말한다. 인연은 불과 같아서 멀면 춥고, 선을 넘으면 모든 것을 태워버린다고...







 원수가 되려고 해도, 친해진 다음에나 가능하다는 그녀의 말에 공감이 간다. 친해지지 않으면 원수를 질 일도 당연히 없다. 너무 친해져서 선을 넘으면 그 관계 역시 깨어지고.. 

 이 프로를 보다가 보면 그녀의 말은 마치 탈무드의 그것처럼 현명하게 다가온다. 이런 것이 아마도 연륜이리라... 그래서 나는 윤여정과 그녀가 하는 프로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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