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파는 그리스도인의 딜레마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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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요즘의 나는 교회오빠 코스프레로 나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론 SNS 라는 온라인 상에서의 일이지만, 언젠가는 일하는 곳에서도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밝히며, 교회오빠로서의 이미지를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은 있다. 지금도 굳이 감추지는 않는다. 다만 나의 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나에게는 딜레마가 하나 있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지금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SNS에 올린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다. '새벽 기도 및 수요 예배, 금요 철야 기도 등을 참여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SNS에 올린다. 바로 이러한 점이 마음에 걸린다. 나의 신앙 생활이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는 않는지. 그런 모습이 걱정스럽게 다가온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현재 신앙 생활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 때 방역 수칙 안 지키고 자기들만 믿겠다는 사람들이 불편했고, 지금도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노방 전도 하는 사람들이 불편하다. 자기들만 좋으면 자기들만 신앙 생활하면 그게 전부 옳은 것이라 믿는 사람들의 무지함이 불편하게 다가온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서 '개'독교 라는 오명이 생기는 것인지.. 그들은 모를 것이다. 

 내가 걱정하는 부분 역시 이러한 점이다. 혹 나만 모르는 것은 아닐까? 내가 신앙을 가지고 있음을 공개하는 것이 어쩌면 다른 이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나에게는 천 명이 넘는 SNS 친구들이 있다. 그 중 소통하는 이들은 50명이 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950명은 혹 그러한 것은 아닐지 궁금하다. 그렇다면 그것은 분명 나의 잘못이 된다. 이것이 나의 딜레마다.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나는 분명 술파는 그리스도인이다. 이것이 부끄럽지 않다. 물론 그리도스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 분명 한국의 기독교에서는 술을 마시는 행위를 허락하지 않는다. 물론 이는 공공연한 사실일 뿐,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분명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에게 해가 되는 사실임에는 분명하다. 누군가 너는 "사이비 신앙이 아니냐?" 라고 손가락질을 할 수도 있는 일이기에, 이는 조심스러운 일이었다. 


 그럼에도 내가 술파는 그리스도인임을 밝힐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그것은 "굳이 숨기지 말자." 라는 단호한 결심이 배경에 있었던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항상 기도를 한다. '주일 예배'는 물론이오, '새벽 기도', '수요 예배', '금요 철야'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빠지지 않는다. 장안동 아빠방 ㅅㅅ의 일이 대부분 새벽에 끝나기에, '새벽 기도'에 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렇다고 일을 등한시 하면서까지 '새벽 기도'에  매달리지는 않는다. 나의 형편이 된다면, 허락되는 상황에서 예배와 기도에 열심을 다 할 뿐이다.

 나는 이렇듯 기도를 한다. 아주 이기적인 이유다.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지금의 나는 가난하다. 나의 과거때문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상황 역시 녹록하지 않다. 호스트로서의 경험이 짧은 나는 지명도 손님도 없거나, 적다. 이는 곧 수입으로 연결되기에, 지금의 상황이 어렵게 다가온다. 때문에 나는 장안동 아빠방이라는 세계에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나의 기도 제목이다. 그때의 나는 술파는 그리스도인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돈을 많이 번다면,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 나보다 어려운 자를 도울 것이며, 내가 다니는 교회의 부흥에도 조금은 힘쓰고 싶다. 모든 것이 이 안에서 우뚝 설 때 가능하리라 믿는다. 때문에 지금의 일을 참고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여기에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장안동 아빠방을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다. 그들이 아픔과 괴로움, 그리고 기쁨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세상이 말하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그리스도인이 아닌, 순기능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세상의 빛과 소금을 담당할 수 있는 그런 장사꾼이 되기를 기도하고 싶다.


= 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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