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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훈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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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 직접 경험한 '이집트에서 강도 만난 썰'
안녕하세요.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입니다.
이번에는 여행을 좋아하는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 이집트에 여행을 갔다가 강도를 만난 경험담에 관해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스위스에서 만난 기묘한 인연
여행을 좋아해서 유럽 일주를 하던 중 프라하 민박집에서 만난 친구와 이메일을 주고 받던 중
장안동 아빠방 :" 너 어디냐?"
친구 : "형 저 스위스 인터라켄에 있는데 여기 엄청 좋아요"
장안동 아빠방 : "어 정말? 그럼 나 그리로 간다 내 방도 너 있는 방으로 예약해줘"
라고 연락을 한 후 스위스로 떠났습니다. 우연찮게 익스피디아에 대한항공이 한국에서 출발하여 스위스를 경유 후 독일로 가는 비행기에 공석이 난 석을 발견했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대한항공을 스위스에서 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짜 티켓으로 알았지만, 한국에 있는 대한항공에 전화를 해보니 진짜 있는 항공편이라는 것을 알고는 번개처럼 티켓팅, 그리고 성공~! 대한항공은 국적기다보니 도착지와 출발지 '한국에서 출발', 혹은 '한국으로 도착' 이 두 가지 경우뿐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것은 굉장히 우연한 기회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스위스에 도착. 그리고 재회. 거기에는 그 친구가 인터라켄에서 만든 새로운 파티가 있었고, 저는 그 파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친해지던 어느 날. 우연찮게 당시 한국에서 유행하던 CF 중 '공대 아름이'(이광주가 KT Show 광고에서 '아름아 여행가!'라고 외치던 것에서 유래)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그 자리에 있던 친구가 자신이 Y대 약대 출신임으로 아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안동 아빠방 : 아냐 아냐 그건 진정한 아름이가 아니지!
Y대 약대 친구 : 아냐 나 약대 가기전에 공대생이었단 말야!
장안동 아빠방 : 내가 프라하에 있을 때 Y대 공대생이랑 친했는데, 그 아름이가 날 마다 나한테 삼촌~ 술먹자라고 애교 부려서 죽을뻔했잖아.
라는 이야기가 오가던 중 갑자기 한 친구가
한 친구 : 형 걔 혹시 OO이 아니에요???
장안동 아빠방 : 어? 너 그거 어떻게 아냐??
한 친구 : 걔 제가 프라하로 보낸거에요. 거기 좋다고. 걔 저랑 베프에 같은 과 동기에요. 하하하하
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참 좁죠?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프라하에서 잠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만났던 여자 아이가 바로 이 친구의 친구였고, 저는 그 친구를 스위스에서 만난 것이죠. 그렇게 프라하에서 만났던 친구, 그리고 이 Y대 친구, 저 이렇게 세 명이 파티를 이뤄서 약 1달 반 가량 같이 유럽을 여행하게 됩니다. 그러다 프라하에 만난 친구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프랑스로 떠나고,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Y대 친구와 어디를 갈까..라고 고민을 하던 중 그리스와 이집트를 놓고 이집트를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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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동 아빠방 K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이집트로 떠나다.
피라미드에 관한 부푼 꿈을 안고 도착한 이집트 카이로. 처음의 숙소는 부킹 닷컴을 통해서 가장 저렴한 곳을 골랐는데, 이게 웬걸 싼게 비지떡이라고 했던가요? 더럽기가 아주...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 깔끔한 것은 아니지만, 이곳의 더러움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핑크 이불의 핑크털이 뽀족하게 눌러붙은 이불. 군데 군데 불순물로 얼룩진 벽들. 우리 돈 만 원도 안되는 금액에 2인실과 조식을 제공하는 놀라운 가격이었지만, 이 더러움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었고 결국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과 Y대 친구는 숙소를 옮기기로 결정합니다.
그리하여 한인 민박으로 이동. 솔직히 한인 민박보다는 호스텔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며 놀고 싶었지만, 그 더러움은 도저히...
그렇게 한인 만박에서 또다른 친구들을 만나서 왁자지걸하게 떠들고 놀던 중 갑자기 머릿속에 '피라미드에서 일출을 본다면 얼마나 멋질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입장권이 있는지도 모르고 허허벌판에 피라미드가 있는 줄 알았던 터라, 객기어린 마음에 민박집에 있던 친구들 중 '피라미드에서 일출을 볼 사람'을 구해서 파티원을 구성한 후 새벽에 피라미드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구글을 통해서 카이로에서 해가 뜨는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 한 후 혹시 모르니 약간의 여유를 두고 출발하기로 한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과 파티원들. 각오를 다지고 전투에 임하는 마음으로 택시를 타고 출발을 하는데, 피라미드로 가는 길목 중 급커브 구간에서 갑자기 나타난 4명의 괴한이 보닛에 두명, 트렁크에 두명이 올라탄 후 갑자기 택시를 쿵쿵 내리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 그리고 친구들. 저는 당시 1000만원 가까이 되는 카메라까지 가지고 있던터라 가슴이 더욱 떨렸습니다. 솔직히 카메라 뺏기면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하하하하.
다행히 피라미드 근처에 소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이 있었고, 일행 중 한 여자아이가 "폴리스!!!!!!" 라고 소리를 치자 괴한들은 도망을 치더군요. 우리는 피라미드고 나발이고 도저히 일출을 볼 기분이 아니라, 다시 택시를 타고 돌아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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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이 산 티켓 |
여담인데, 이집트에는 우리나라 포니2 택시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이한 점은 사이드미러가 없다는 점인데, 대신 이들은 경적을 '빵~빵~' 하고 울려서 '나 뒤에 있어요'라고 알리는 것이 운전 애티켓이라고 합니다. 그 덕에 카이로처럼 큰 도시의 도로는 온통 빵빵거리는 소리로 무척이나 시끄럽습니다. ^^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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