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니콜 키드먼, 휴 그랜트 주연의 19금 미스터리 스릴러 <언두잉, 2020> Ep.01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니콜 키드먼, 휴 그랜트 주연의 19금 미스터리 스릴러 <언두잉 The Undoing 2020> Ep.01


줄거리

: 뉴욕에 살고 있는 조나단(휴 그랜트)과 그레이스(니콜 키드먼) 부부는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남편은 종양센터에서 근무는 전문의, 아내는 심리 상담 센터를 운영. 그들의 유일한 아들 헨리(노아 주프)는 연 등록금이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유명 사립학교에 다니고 그레이스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자선 경매 행사 운영위원이 된다. 모두 그레이스처럼 부유한 삶을 살아온 구성 멤버들. 그 모엠에 장학금을 받는 가정의 엘레나(마틸다 데 안젤리스)가 새롭게 참여한다. 자신들과는 다른 그녀의 행동에 주목하는 구성원들, 그 분위기를 느낀 엘레나는 심한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겉으로 평화로워보이던 이들의 모습에 조금한 파장이 일기 시작한다.

은근히 불편하고, 이상하고, 야한 이야기 - <언두잉>


HBO의 19금 미스터리 스릴러 <언두잉>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니콜 키드먼과 휴 그랜트가 미스터리 드라마에서 만났다. 그것도 19금 성인 미드의 본좌 HBO에서 말이다. 이번 <언두잉>은 제목처럼 그들이 놓친 작은 실수에서 비롯된 작고도 큰 파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언두잉>을 관통하는 커다란 줄거리는 이상하고 불편한 흐름들이다. 이 드라마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은근히 불편하고, 은근히 이상하고, 은근히 야하다.' 
 아마도 이 드라마를 설명할 수 있는 장면은 바로 기부금 모금 행사가 아닌가 싶다. 그 전에도 물론 엘리나의 등장으로 수근대기 시작한 모금 행사 운영회였지만, 그날따라 그들의 이상한 시건은 더욱 심각해진다. 행사장에 엘레나가 등장했지만, 누구하나 눈길을 주는 이가 없었고, 엘레나 유일하게 의지했던 그레이스 역시 그녀의 시선을 피한다. 때를 같이 하여 울린 다이앤(마리아 디지아)의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는 그녀의 연설과는 달리 모음은 이미 엘레나를 소외시키고 있었다. '한가한 것이 죄악이 되는 도시 뉴욕에서 유일하게 한가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언두잉>의 1화는 이야기를 관통하는 커다란 사건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 바로 엘레나의 죽음. 그리고 시작된 작은 균열들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게 될 것인가.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그레이스와 조나단.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조나단을 찾는 그레이스이 목소리는 어딘가 불안하고, 남편에 대한 신뢰는 잃어버린 듯 하다. 
 바로 <언두잉>이 던지는 화제가 이러하다. 작은 균열이 만든 커다란 파도. 과연 그것이 시작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제목이 던지는 것처럼 그들이 한 '무언가의 실수'가 이것을 만든 것일까? 그렇다면 그 시작은 어디부터인가? 겉으로는 성공한 삶을 사는 중년의 가정들. 그들이 만들어갈 <언두잉>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하 '필자')은 개인적으로 HBO의 드라마를 선호한다. 지극히 성인스러운 그들의 이야기도 마음에 들고, 거대 자본을 투자한 티를 팍팍내고 있는 그들의 규모도 마음에 든다. 그마한 퀄리티를 뽑아내기에 '과연 HBO'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필자는 앞으로 <언두잉>의 이야기를 리뷰 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이들의 이상하고 불편한 이야기에 다 함께 빠져 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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