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힐링 예능이 참 좋다. : 어쩌다 사장 시즌 2 리뷰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지난 리뷰 : 가슴이 훈훈해지는 예능 프로 '어쩌다 사장' 리뷰


이런 힐링 예능이 참 좋다. : 어쩌다 사장 시즌 2 리뷰


 힐링 예능 <어쩌다 사장>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에서는 '가맥집'을 표방하며, 동네 슈퍼 수준의 장사를 했었다면, 이번 시즌 2에서는 지역 할인 마켓을 빌려 이야기를 진행한다. 규모가 더 커진 만큼 투입 인원도 더욱 커진 이야기. 시즌 1의 주력 멤버 차태현, 조인성을 필두로 더 많은 인원들이 함께 한다. 현재 5화까지 진행된 이야기에서는 오랜만에 안방 예능으로 복귀한 김우빈, 하이브리드 배우 이광수, 훈남 스타 임주환이 함께하여 나주 지역 할인 마켓을 함께 운영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시즌 역시 <어쩌다 사장>의 이야기는 일반인들과 연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의 이야기를 녹여낸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는 젊은 세대들에게 '탈무드'와 같은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매회 감동을 전하는 어쩌다 사장의 이야기

 <어쩌다 사장>의 이야기는 매회 소소한 감동의 이야기를 전한다. 여기에는 가슴 속을 후벼파는 깊은 감동은 아닐 수 있다. 그렇지만 이들이 전하는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어쩌다 사장>의 이야기를 '힐링 예능'이라 부르고 싶다. 

 처음에는 시즌 1에 비하여 커진 규모로 인해, 산만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들이 전하는 감동은 산만함보다는 소소함이 더욱 컸다. 여기에 차태현, 조인성과 함께 하는 크루들의 모습도 소소한 감동과 웃음을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시즌 1에서는 하룻밤에 불과했지만, 이번에 늘어난 인원들은 조금 더 긴 시간을 함께 한다. 때문에 업무 적응력도 늘어났고, 좀 더 수월한 이야기의 진행을 보여준다. 지난 시즌에서 우왕 좌왕하는 모습에서 깨알 웃음을 줬다면, 그러한 모습은 적어졌지만, 익숙함이 주는 재미 또한 어리버리함을 능가한다.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게 다가온다.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가 남은 <어쩌다 사장>의 이야기. 여러분들의 따스함을 채워 줄 최고의 힐링 예능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감상하시길 추천하고 싶다.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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