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마라롱샤 <취헌꼬치구이>를 다녀오다.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건대 마라롱샤 <취헌꼬치구이>를 다녀오다.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35 1층에 위치한 취헌꼬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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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맛집 탐방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하 '필자')은 금일 <취헌꼬치구이전문점>을 다녀왔다. <취헌꼬치구이전문점>은 범죄도시의 촬영장으로도 유명한 <쿵푸소릉샤>의 옆에 위치해 있다. 금일도 필자와 친구들은 <쿵푸소릉샤>를 방문하려 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쉬는 날(수요일)이었고, 바로 옆에 위치한 <취헌꼬치구이전문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의 목적은 범죄도시에서 장첸(윤계상)이 아주 맛나게 먹었던 <마라롱샤>. <마라롱샤>는 '마라'라는 단어가 들어간 만큼, 매운 요리다. '큰 민물가재를 마라 소스에 볶아낸 요리'를 뜻하는 마라롱샤로서, 작은 사이즈의 가재를 마라 소스에 볶아서 내온다. 갑각류가 늘 그렇듯, <마라롱샤> 역시 먹을 것은 별로 없다.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이 아이들이 바로 마라롱샤. 허겁지겁 먹느라 중간부터 사진을 찍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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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마라롱샤>다. 혹자는 이 요리가 새우로 알고 있지만, 이 아이는 민물 가재다. (필자 역시 새우로 알고 있던 적이 있다.) 저 가재들의 껍질을 다 벗겨내면 살은 1/3 쯤 될까? 그나마도 머리를 포함해야 먹을 것이 나온다. 다행히 머리는 꽤 맛있었다.

 이날 필자의 일행들은 <취헌꼬치구이전문점>에서 많은 요리를 주문해서 먹었다. 다행히 인원이 많았던 것이 중요한 듯. <마라롱샤> 외에도, <꿔바로우>, <수주물고기> 그리고 <계란 볶음밥>까지. 여기에 하얼빈 맥주와, 빙천 맥주를 곁들이니, 아주 훌륭한 만찬이 되었다.

꿔바로우

수주물고기

하얼빈, 빙하 맥주 / 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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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꿔바로우의 맛은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적절했다. 신맛이 거의 빙초산 수준으로 매우 강한 집도 많은데, <취헌꼬치구이>의 꿔바로우는 단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마라 요리의 매운 맛을 먹기 좋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빙하 맥주와 하얼빈 맥주도 매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데 한 몫을 한다. 마라 요리를 드신다면 꼭 같이 드시길 추천하고 싶다. 특히 에일 맥주의 맛이 강한 하얼빈 맥주와는 달리, 빙하 맥주의 담백한 맛은 기름진 중국 음식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꼭 추천하고 싶다. 

 필자는 금일 먹었던 음식 중 <수주물고기>의 맛이 가장 좋았다. 민물 매기를 마라 소스에 강렬하게 볶아낸 것이 특징인데, 마라 소스 덕인지 흙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 여기에 폭 고아낸 듯 부드럽게 익힌 메기의 식감은 먹는 맛을 더한다. 특히 <취헌꼬치구이>의 마라 소스는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매운 맛이 불편하지 않게 잘 어우러진다. <취헌꼬치구이>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란다.

<취헌꼬치구이>에는 다양한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필자가 느끼기에 <취헌꼬치구이>의 맛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나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같이 간 지인의 표현에 의하며, 원래 방문하기로 한 "<쿵푸소릉샤>의 맛이 100배는 더 낫다." 라고 말했다. 필자와 다른 지인은 쿵푸소릉샤를 먹어 보지 못해, 이 집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쿵푸소릉샤도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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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나에게 사진 못 찍는다고 한 너님!!!. 이 글을 본다면 저주하겠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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