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다름에 관한 불편한 진실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다름에 관한 불편한 진실


 외국 여행을 가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외국인과 마주한 경험이 이라도 좋다. 우리는 외국인들과 생활할 때 그들의 다름에 굉장히 여유롭다. "그들은 외국인이니깐", "우리와 생활 환경이 다르니까". 라며 그들의 다름을 자연스레 인정한다. 

 그러나 같은 공간이라도 한국 사람이 있다면 그 기준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인이 가지는 보편적인 정서 혹은 내가 살아 온 정서와 다르다면 왜인지 불편해지는 상황. 같은 상황이라도 외국인이 한다면 '그와 나는 문화가 다르니까' 라며 자연스레 인정할 수 있는 부분도 '저 사람 왜 저럴까'라며 은근 불편해진다.


 이러한 불편한 상황들은 집단 속에서 배척과 따돌림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어느 나라의 문화가 왼손잡이 문화라고 치자. 그렇다면 그 나라의 사람이 왼손으로 생활하는 모든 것이 자연스레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일단 '그는 왜 그럴까'라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이는 다름을 표현하기 위한 극단적인 예다. 물론 보편적인 정서에서 '잘 못'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비난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리는 '다름과 틀림'을 좋게 구분하지 않는다.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심해진다. 흔히들 '머리가 굳는다'라고 표현하는 나이들. 나이가 들어갊은 선입견의 고착이 심화되는 듯 하다. 때문에 그러한 집단에 들어가게 되면 그들과 동화되던지 아니면 혼자서 생활하던지 하는 이상한 삶이 벌어진다. 혹은 '너는 왜 독불장군으로 살아가려 하느냐'며 손가락을 하는 경우도 있다. 독불장군. 단지 자신의 색깔을 지키려 했을 뿐인데, 그들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 이러한 현상은 무리가 단단할 수록 더욱 심해진다. 때문에 나중에 그 무리에 속하게 된다면, 그는 매우 고생할 것이다.


 다름이 빚는 불편한 상황들. 다르다는 것은 틀림이 아닌데, 왜 우리는 다름을 잘 못 되었다고 하는 것일까? 집단이 갖는 이러한 문화는 불편함을 줄 수 있다. '편견과 오해'도 다름에서 비롯된 불편한 진실이 될 수 있다. 그 것으로 끝이 아니다. 편견과 오해에서 비롯된 불편한 진실들은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주홍글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찍어내듯 만들어내는 주홍글씨, 그리고 배척. 그것이 나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다름을 다름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이것이 '바람직 한 선'이라 주장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름을 인정한다고 하여 '살기 좋은 사회'가 된다고 이야기 하지도 않는다. 단지 다름은 다른 것이라는 진실을 알아주길 바랄 뿐이다. 다름은 잘못이 아니다. 단지 다를 뿐이다. :")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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