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 지옥 3화 리뷰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넷플릭스 드라마 : 지옥 1화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 지옥 2화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 지옥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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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 박정자(김신록)는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시연을 당한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십여 년 전부터 이러한 현상을 예고한 정진수 의장(유아인)에 관해 주목하게 된다. 정진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의 의도'에 관해 주장하게 되고, 사람들은 더욱 더 정진수 의장과 그가 이끄는 새진리회의 교리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그때 정진수가 행한 또다른 사건을 발견하게 되는 진경훈(양익준)은 정진수가 자신의 딸 희경(이레)과 엄청난 일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민혜진(김현주)은 진경훈의 엄청난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진경훈이 20여 년 전에 이미 천사로부터 예언을 들었다는 것. 그녀는 이 사실을 발견하지만, 곧바로 화살촉의 쫓김을 받게 되면서 그녀의 신변은 위험에 빠지게 된다.


점점 미궁에 빠지는 지옥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3회에서는 정진수의 비밀과 거기에 얽히게 되는 진경훈 부녀의 이야기. 그리고 새진리회와 화살촉의 쫓김을 받게 된 민혜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지옥과 천사, 그리고 사자(使者)라 불리는 괴생물체의 기이한 관계를 그렸던 이야기는 이번 화에서 비밀을 밝히기는 커녕 더더욱 미궁에 빠지게 되는 이들의 관계에 관해 그린다. 

 우리는 지옥의 이야기를 통해서 지옥이 시연을 당하는 자들에게 뭔가의 댓가를 치루게 만든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이번 화에서는 시연을 당하는 자들에게 어떠한 비밀이 있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는 커녕, 더더욱 알 수 없는 이들의 관계를 이야기 한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번 화에서 던지는 거대한 떡밥에 망연자실 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밝혀지는 정진수의 비밀. 그리고 거기에 말려드는 진경훈 부녀의 이야기는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알 수 없게 만든다. 


 필자(장안동 아빠방 성훈)는 이야기에서 임펙트가 있는 인물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마치 <왕좌의 게임>이 주었던 멘탈 붕괴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만큼 <지옥>이 던지는 이야기는 미스터리하고 떡밥으로 가득찬 스릴러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해 보인다. 반면 이러한 점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야기가 던지는 떡밥적 요소들과 연상호 감독이 펼치는 디스토피아의 세계는 볼 만한 이야기를 던진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더욱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시청자들을 데려가는 <지옥>의 이야기. 과연 남은 회차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마무리하게 될 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 結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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