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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훈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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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스물다섯 스물하나 1화 리뷰 : 싱그러움 가득한 열 여덟, 1998년의 시작
스물다섯 스물하나 2화 리뷰 : 청춘의 시작을 알리는 싱그러움
스물다섯 스물하나 3~4화 리뷰 : 우리들의 첫 사랑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줄거리 요약
: 고유진(김지연/보나)이 있는 학교로 전학을 왔지만, 생각과는 달리 나희도(김태리)는 유진과 사이가 나뻐지고 만다. 유진은 희도와 유달리 친해보이는 백이진(남주혁)의 모습이 이상하기만하고, 이진은 그런 이진에게 자신이 그의 첫사랑이었음을 강조한다.
우연히 이진의 집을 찾아갔다가 이진을 찾는 낯선 남성을 발견하게 된 희도. 곧바로 이진에게 빚쟁이가 찾아왔다고 하지만 낯선이는 이진의 친부였고, 희도는 자신 때문에 부자가 오랜만에 상봉 할 기회를 잃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야간 훈련으로 문제로 선배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유진과 희도. 희도는 선배들에게 쉽게 굴복하는 유진에게 큰 실망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어색해지고 마는데...
면접에 떨어진 이진에게 짓궂은 장난을 친 희도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더욱 더 깊어지는 여름의 싱그러운 이야기들
1990년대를 수놓는 청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이야기는 3~4화를 지나며 더욱 깊어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 때 천재소녀라 불렸지만, 잊혀진 희도. 유진을 동경하여 그녀의 세계로 들어온 희도지만 어쩐지 자신의 우상과는 자꾸만 부딪히는 것을 느낀다. 3~4화에서는 그 동안 감춰왔던 희도의 채팅 상대가 누군인지 밝혀진다. 그동안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 그로 인해 유진과 희도의 관계는 더욱 더 묘해지고, 이들의 다음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끌게 된다.
동시에 더욱 애틋해지는 희도와 이진의 관계. "둘이 있을 때, 언제나 행복하자며" 라는 명언을 남긴 드라마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이들의 관계를 통해서, 이야기를 관통하는 주제를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게 꾸민다. 필자는 3~4화의 제목을 "우리들의 첫 사랑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라고 정했다. 이들의 풋풋한 이야기는 아직 시작하지 않는 첫 사랑의 단추가 되어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겨 줄 것이 분명하다.
다만 로맨틱해야 할 이야기의 흐름들이 그리 로맨틱하지 못하다는 점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가장 큰 단점이 될 것 같다. 그동안 레트로의 감수성을 건드렸던 드라마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역시 마찬가지 일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제 2의 <응답하라> 시리즈가 될 것인가를 물으면 필자는 고개를 갸우뚱 할 것으로 보인다. 1, 2화의 모습에서는 90년대를 살아온 이들의 감수성이 묻어났지만, 그것이 곧 레트로의 향수로 이어지지는 못한 이야기. 과연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이러함을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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