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또 하나의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5~6화 리뷰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1~2화 리뷰

또 하나의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3~4화 리뷰


줄거리 요약

: 미정(김지원) 앞에서 올림픽에서나 나올 법한 멀리 뛰기를 보여준 구씨(손석구)는 그것이 자신의 추앙이었다고 미정에게 말한다. 알 수 없는 설렘이 오가고, 다음 날. 구씨는 자신의 방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 자신의 미련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빠져드는 회의감. 애써 그것들을 무시 한 채 구씨는 미정에게 '뭐 먹고 싶은 것은 없냐'는 문자를 보낸다.

 기정(이엘)은 우연이란 이름으로 찾아온 태훈(이기우)에게 호감을 느낀다. 사과라는 이름으로 그에게 다가가려는 기정. 박진우 이사(김우형)에게 사과의 의미로 받은 로또 10장을 태훈에게 주었지만, 모두 다 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의 인연은 그렇게 끝나려는 것인가? 도 다른 시작이 되는 것일까?

 그날 구씨의 엄청난 운동 능력을 목격한 창희(이민기)는 자신이 본 것을 동네 친구들에게 자랑스레 늘어놓지만, 자신들에게 자랑거리가 그 것밖에 없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좌절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관리하는 매장 중 한 곳이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 창희. 더구나 그 매장은 월 천 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하는 곳이었고, 창희는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려나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

구렁을 뛰어넘으려다, 구렁 속에 빠지는 창희. 과연 이들에게 해방의 기회는 찾아올 것인가?


그들이 추앙하는 법에 관하여

 지난 화에서 서로의 영역에 조심스레 발을 딛는 모습을 보여준 <나의 해방일지>는 이번 화를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지는 서로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자신을 추앙하라 말했던 미정과 '아무 것도 하지 싫다'고 했던 구씨. 구씨는 미정에게 자신이 추앙하는 법에 관하여 직접 보여준다. 아무 것도 하기 싫었지만,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을 몸소 행해 준 구씨.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추앙이 아니었을까? 미정 역시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에 그의 뜻이 더욱 애틋하게 다가올 지도 모른다. 거기에 오래 묵혀둔 자신의 또 한 가지 숙제 마저 해치우는 구씨. 그것이 미정으로 인함이었음은 물론일 것이다.

 기정은 자신의 동창인 경선(정수영)의 동생 태훈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에게 잠깐의 해방감을 맛보려는 찰나, 또 다시 등장한 운명의 훼방으로 인해 어그러지고 마는 기정. 창희 역시 자신이 알게 된 소스로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 날 찬스를 얻는 가 싶었지만, 이 역시 자신의 상황들로 인해 어그러진다.

 이번 화 역시 이들 삼 남매의 해방일지가 그려진다. 그렇지만 될 듯 말 듯 뜻대로 되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 서울이라는 노른자 위에 살아가야 하는 흰자들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일까? 6화의 마지막 구씨처럼 고랑을 뛰어넘으려는 창희의 시도가 등장한다. 하지만 결과는 뻔했고, 그들의 삶은 아직 고랑 속을 벗어나지 못할 것임을 보여주는 이야기. 해방을 향한 이들의 다음 이야기는 어떤 그림을 수놓게 될 것인지.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은 <나의 해방 일지>가 끝나는 순간, 이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몰아 볼 것이다. <나의 아저씨>가 그랬듯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또다시 힐링이라는 이름을 전해 줄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그 때를 나는 기다리려 한다.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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