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희경 작가의 웰메이드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4화 : 영옥과 정준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한수와 은희 1~2화 리뷰

한수와 은희 3화 리뷰


노희경 작가의 웰메이드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4화 : 영옥과 정준


줄거리 요약

: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정준(김우빈)은 영옥(한지민)이 배선장(윤병희)의 차를 타고 돌아오는 것을 목격한다. 신경쓰이는 마음에 영옥의 집으로 향하는 정준. 배선장은 영옥에게 치근덕거리고, 정준은 영옥을 배선장으로부터 구해준다. 그리고 영옥으로부터 '함께 산책을 하자'는 말을 듣게 되는 정준. 설레는 마음도 잠시, 영옥의 과거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흐르고 영준은 그 자리가 불편해진다.
 집에 돌아와 곰곰이 영옥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정준. 과연 자신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는 두 사람. 과연 이 다음은 어떤 결말이 있을까?


흘라가는 시간 속에 우리들의 이야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에서 어쩔 수 없음이 만든 가슴 뭉클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렸던 노희경 작가는 이번 '영옥과 정준'의 이야기에서 가슴 달달한 청춘 로맨스의 한 축을 보여준다. 다만 이들의 이야기는 영옥이 가진 과거로 인해 알 수 없는 내일로 치닫게 될 것이 분명해보인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는 또다른 여운과 감동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에서는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는 '영옥과 정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동안 영옥의 주위를 멤돌고 있지만, 쉽게 고백하지 못했던 정준. 그런 정준의 마음을 알면서도, 그가 상처 받을까 쉽게 곁을 내어주지 못했던 영옥. 주위에서는 그런 영옥의 모습이 '꼬리를 친다'며 험담하기 바쁘지만, 결국 '가질 수 없는 그녀'에게 흠집을 내기 위함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었고, 이야기는 결국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흘러감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녀를 불편하는 문자의 정체가 결국 이들의 관계에 미치게 될 이후의 이야기로 이어지게 될 것임을 안다는 사실은 노희경 작가의 팬들에게는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이것은 이후 '영옥과 정준'의 에피소드가 3화 더 남아있다는 것으로도 미리 예측 할 수 있다. (11화 - 동석과 선아 그리고 영옥과 정준 / 14~15화 : 영옥과 정준 그리고... 1~2) 때문에 앞으로의 에피소드에 등장 할 그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가져오게 될 지를 기대하는 것도 또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우리들의 블루스>는 4화에 불과하다. 때문에 우리가 기다려야 할 이야기는 더 많이 쌓여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우리들의 기쁨이 되기도 하지만, 조바심의 원흉이 되기도 한다. 어떻게 노희경의 마법을 몇 주씩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가... 그녀의 작품이 OTT처럼 한꺼번에 공개 되지 않음이 슬프게 다가올 뿐이다.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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