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또 하나의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1~12화 리뷰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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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1~12화 리뷰


줄거리 요약

: 창희(이민기)의 삶은 구씨(손석구)에게 빌린 고급 자동차로 인해 잠시 해방을 얻은 듯 하다. 그토록 자신을 괴롭히던 정선배(최보영)의 잔소리마저 행복한 소리로 들린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자신이 해방된 거라 믿었던 삶도, 자동차의 약 기운이 다해가면서 자신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기정(이엘)은 태훈(이기우)에게 자신이 아무나가 되어주겠다는 고백을 듣는다. 드디어 아무나와 사랑을 하겠다는 기정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그녀를 괴롭히던 모든 불만족들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그 앞에서는 많은 고난과 시련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기정은 당장의 일에만 집중하기로 한다.

 미정(김지원)은 드디어 구씨에게서 자신을 추앙한다는 고백을 듣게 된다. 그러나 왜인지 불투명해 보이는 그들의 미래. 그러던 찰나 구씨는 창희가 자신의 차에 흠집을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창희를 쫓다가 마을을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마주한 자신의 진짜 세계. 과연 구씨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자신의 차를 망가뜨린 창희. 그로 인해 구씨는 처음으로 마을을 벗어나게 된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해방의 이야기. 

 이번 주 <해방일지>의 이야기는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삼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극문학에서 극의 5단계를 부를때. 발단-상승-절정-하강-대단원 이라는 단계를 걷는다고 말한다. 이제 12화를 마친 <해방일지>로 본다면 이제 절정과 하강의 단계를 걷게 되는 순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이야기는 대단원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모습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씨에게 자신을 추앙하라 말했던 미정. 그들의 관계는 이번 주를 통해 위기를 맞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을 찾아온 옛 동료. 그리고 창희로 인해 처음으로 마을 벗어나게 그는 자신의 본 모습과 마주하며, 해방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과연 그가 찾는 세계가 진정한 해방의 길일까? 그로 인한 미정의 해방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일까? 기정은 태훈으로 인해 그토록 원하던 '아무나와의 사랑'을 이루게 될 지도 모른다. 다만 그 앞에는 너무 많은 장벽들이 놓여있고, 그녀는 이 험난한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창희 역시 그의 길이 만만하지는 않다. 구씨에게 얻은 차로 인해서 잠시 해방을 누리는 듯 했다. 그러나 타인으로 인해 얻은 행복은 진짜 행복이 아니었다. 그가 가진 진짜 문제들. 정선배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들을 창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나의 해방일지>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넋을 잃게 되는 순간이 있다. 무언가를 본 듯 하지만,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순간들. 마치 해탈의 길을 걷는 듯. 모든 것이 잠시 멈춰지는 순간이 있다. 이것이 작가 박해영의 마력이 아닐까?

 이번 주 <해방일지>는 대단원을 향해가는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제 4화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들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미정과 구씨. 기정과 태훈. 그리고 창희과 현아(전혜진). 대단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는 이들의 해방이 어디 쯤에 머물러 있을 거라는 진실을 가리킨다. 과연 지독히도 촌스러웠던 그들의 삶은 해방 할 수 있을 것인가?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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