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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 지옥 5화 리뷰

줄거리 요약

배영재 PD (박정민)의 동료 실종 사건으로 새진리회와 경찰은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 잠시 후 실종자의 흔적이 발견되고, 단순 도피로 결정을 짓는 경찰의 모습. 하지만 새진리회의 유지 사제 (류경수)는 그의 실종이 시연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챈다.

한편 전날 동료의 시연 과정에서 소도의 존재를 알게 된 배영재는 소도의 민혜진 (김현주)를 찾아가 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갓난 아이가 예언을 받았음을 고백하는 배영재. 소도는 배영재의 아이를 통해 새진리회의 거짓을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들보다 앞서 시연자들을 감춰주고 있는 소도의 존재를 눈치 챈 새진리회는 화살촉을 이용하여 소도의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면서, 소도에는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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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연을 이용하려는 새진리회의 모습 - <지옥> 5회

드디어 밝혀지는 지옥의 비밀?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이야기. 이번 5화에서는 새진리회의 거짓을 세상에 알리려는 소도와 자신들의 행동을 한 발 앞서 방해하는 소도의 존재를 찾아내려는 새진리회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또 다른 진실 속에서 배영재 PD 아이의 운명도 위태로워 진다. 여기에 더욱 선명해지는 화살촉과 새진리회의 관계. 그 속에서 더해가는 화살촉의 폭력성. 이야기는 회를 거듭할 수록 미궁 속으로 빠져가는 지옥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연 현실과 지옥의 경계는 무엇이며, 우리가 사는 이 곳이 지옥인지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는 혼탁한 세상 속에서 진실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뒤로 흘러가며 새진리회가 펼치는 폭력과 잔인함에 불편해지는 우리의 시선들. 그리고 그 가운데 진실의 불빛을 밝히려는 소도의 움직임. 그리고 그 가운데 놓여진 배영재와 그의 아내 송소현(원진아)의 아이. 이야기는 이들의 관계를 통해서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진실을 숨겨 권력을 유지하려는 자들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시간이 더해갈수록 더욱 미궁 속에 빠지는 <지옥>의 이야기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 이제 6회 만을 남겨둔 이야기는 더욱 알 수 없는 <지옥>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고 있다. -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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