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E08 리뷰 : 비포 선 셋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그 해 우리는.E01 리뷰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그 해 우리는.E02 리뷰 : 1792일의 썸머







영화 <비포 선 셋, 2004>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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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E08 리뷰 : 비포 선 셋


줄거리 요약

: 김지웅(김성철)의 계략에 의해 외딴 곳으로 납치를 당한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 웅은 그곳에서 지난 여름 연수와 떠났던 여행을 떠올린다.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웅. 그렇지만 그의 가슴 속에는 이미 연수와의 추억으로 가득찬다.

 촬영의 마지막. 연수는 채란(전혜원)과 촬영을 나가게 되지만, 채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내린 비로 연수는 고립이 된다. 그 때 나타난 웅은 연수에게 돌발행동을 하게 되고. 그의 행동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또 다시 변환점을 맞게 된다. 


"우리가 또 싸우면, 그땐 이렇게 내 앞에 오기만 해. 그러면 내가 다시 네 곁으로 갈테니..."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연유되는 현재의 모습들. 이번 화에서는 여행이 만들어낸 두 사람의 각별한 추억을 보여준다. 그때 그 시절. 웅의 유학 전 연수는 웅과 여행을 떠나고, 그것이 이별 여행이라 생각했던 웅은 계속 우울해 한다. 이번 역시 웅은 자신이 가진 오해와 진실 속에서 연수를 마주해야 한다. 그날의 이야기. "우리가 또 싸우면, 내 앞에 네가 나타나'라는 연수의 고백. 그리고 그 앞에 등장한 웅의 모습. 과연 이들은 여행이라는 또 다른 변수가 만들어낸 이야기 속에서 어떤 결말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일까?

 이 드라마의 작가는 공중파 처녀작이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달달하고 심도 깊은 로맨스를 들려준다. 전화의 리뷰에서 이야기했듯, 다양한 케릭터들의 완벽한 조화. 거기서 파생되는 풍부한 이야기 거리들. 그 위에 써내려가는 웅과 연수의 러브 스토리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싱그럽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것이 바로 <그 해 우리는>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 된다. 

 비오는 날 있었던 그 때의 추억. 그리고 또다시 나타난 소나기 속에서 웅이 만든 계획적인 돌발 행동. 그렇게 탄생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간. 연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그리고 웅은 자신이 저지른 돌발 행동 속에 어떤 의미를 담고 싶은 것일까? 시간이 흐를수록 과거의 공백들을 하나 둘 채워나가는 둘의 이야기. 우리는 <그 해 우리는>이 만드는 다음 이야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혹 아직도 <그 해 우리는>을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감상하시길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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