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E10 리뷰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그 해 우리는.E01 리뷰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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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E10 리뷰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줄거리 요약

: 전날 친구라는 명목으로 최웅(최우식)의 집에서 머무른 국연수(김다미). 그날 저녁 자신의 어머니를 피해 최웅의 집에 방문한 김지웅(김성철)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두 사람 사이가 다시 시작되었음을 눈치챈다. 국연수 역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이솔이(박진주)와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마음이 최웅에게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 날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러 방문한 최웅의 집. 그러나 최웅은 엔제이(노정의)와 데이트를 떠나고, 그것을 목격한 연수는 자신의 가슴이 시려 옴을 느낀다.

 다가가면 다시 멀어질 듯 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시려오는 두 사람의 이야기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은 주동우마사순 주연의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서 차용을 했다. 소울메이트가 되려는 최웅과 김다미의 관계.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시려오는 이상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이번 화에서 펼쳐진다. 전날 최웅의 집에서 머무른 김다미,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김지웅의 시선. 친구라는 명목으로 최웅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이들의 관계 위에 나타난 엔제이의 존재까지.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서로의 관계를 가늠할 수 없는 묘한 이야기가 되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싱그럽게 치유해주고 있다. 최웅과 김다미. 인생의 소울메이트처럼 서로에게 불가분의 존재가 되려는 이들의 시도는 과연 어떤 결말을 가져오게 될 것인가?

 이번 화에서 주목할 점은 김지웅과 엔제이의 모습이다. 최웅과 국연수가 서로를 원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바. 단조롭게 흘러갈 수 있는 이야기는 김지웅과 엔제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비틀기를 시도한다. 물론 이들이 비트는 모습이 기존 드라마에 비하면 약하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그 해 우리는>이라는 힐링 드라마로서 이 정도의 반동 인물의 등장은 존재감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시간이 흐르며 점차 서로에게 다가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이들이 펼칠 청춘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궁금해진다.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그 해 우리는>의 이야기는 총 16부작 중 아직 11화에 불과하다. 이제 중반을 돈 시점에서 이들이 펼칠 로맨스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

최웅과 엔제이의 모습을 보며 묘한 감정을 느끼는 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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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이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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