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희경 작가의 웰메이드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12~13화 : 미란과 은희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1~2화 : 한수와 은희 1~2 리뷰

3화 : 한수와 은희 3 리뷰

4화 : 영옥과 정준 1 리뷰

5화 : 영주와 현 리뷰

6화 : 동석과 선아 1

7~8화 : 인권과 호식

9~10화 : 동석과 선아


노희경 작가의 웰메이드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12~13화 : 미란과 은희


줄거리요약

: 푸릉시에 미란(엄정화)이 돌아왔다. 예쁘고 친화력도 좋은 미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챙겨준 미란이 은희(이정은)는 고맙다. 그러나 미란과 함께 하면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는 이야기 "미란이는 공주, 은희는 무슬이'. 여기까지는 괜찮다. 그렇지만,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라 믿었던 미란이 자신을 '만만하다'라고 칭한 것은 너무했다. 미란을 향한 상처들, 때문에 그녀를 온전히 좋아할 수 없는 자신이 원망스러운 은희. 그러던 중 미란은 은희의 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을까' 라는 원망이 드는 미란. 미란과 은희를 향한 애증의 세월들. 그러면서 알게되는 미란의 아픔. 과연 은희는 미란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애증의 시간들로 얽힌 미란과 은희.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오랜 세월을 끌어 온 애증의 시간들.

 <우리들의 블루스> 12~13는 미란과 은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 시절 불우했던 기억들 속에 반드시 존재하는 미란. 은희는 자신이 힘들 때 도와 준 미란의 존재가 늘 고맙다. 그렇지만 미란을 향한 어쩔 수 없는 상처의 기억들. 그렇지만 미란의 고마움으로 인해 덮어둘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 그래서 은희는 미란의 존재가 애증의 시간으로 다가온다. 
 이번 화에서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작가 노희경은 이번화에서 조차 이들의 이야기르 쉽사리 넘기지 않는다. 섬세한 필체로 그려내는 미란과 은희의 애증의 시간들. 그렇기에 다가오는 찐한 감정의 여운들.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하 '필자')은 이번 화에서도 뭉클한 감정의 여운을 느꼈다. 어찌하면 이리도 사람의 감정들을 잘 건드릴 수 있을까? 섬세하지만 짠하게 다가오는 노희경의 이야기들....

 미란과 은희의 이야기에는 사람이 살아가며 겪게 되는 오해와 진실의 순간들을 노희경만의 문법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친구이기에 친구인 줄 몰랐던, 그렇기에 서운했던 이야기. 어찌하면 두 사람의 관계가 별 것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서운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들의 이야기는 더욱 짠하게 다가오는 지도 모른다. 
 미란과 은희의 이야기는 결국 바람직한 선으로 끝을 맺게 될 것이다. 모두가 바라는 그 순간의 이야기들로.. 그리고 우리는 이들의 이야기에서 '사람들의 향기'를 느낀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자기님들의 곁에는 미란이가 있는가? 지금은 잊혀진 우리들의 미란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

장안동 아빠방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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