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희경 작가의 웰메이드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14~15화 : 영옥과 정준 그리고...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1~2화 : 한수와 은희 1~2 리뷰

3화 : 한수와 은희 3 리뷰

4화 : 영옥과 정준 1 리뷰

5화 : 영주와 현 리뷰

6화 : 동석과 선아 1

7~8화 : 인권과 호식

9~10화 : 동석과 선아

11화 : 영옥과 정준

12~13화 : 미란과 은희


노희경 작가의 웰메이드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 14~15화 : 미란과 은희


줄거리 요약

: 영옥(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가 왔다. 그 전에 정준(김우빈)에게 자신의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별을 통보한 영옥. 그녀을 인정할 수 없는 정준은 영옥을 따라나섰다가 영희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영희가 다운증후군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정준. 처음에는 낯선 상황으로 당황했지만, 영희를 가족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영옥은 영희의 홀로서기를 위해 모진 선택을 해야 했고, 그런 영옥의 모습이 정준에게는 애잔하게 다가온다. 


 각자의 상황 속에서 점점 깊어가는 영옥과 정준. 과연 두 사람은 낯선 환경의 끝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영희의 진심과 마주하는 영옥


집에 장애인이 있어도 장애인이 지나가면 한 번 쳐다보게 된다. 는 말이 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장애인에 관해 너그럽지 못하다. 이것은 한국 사회가 끝까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 어쩌면 난제(難題)일 것이다. 작가 노희경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그녀의 화법으로 풀어낸다. 이번 14~15화의 이야기는 영옥과 정준의 이야기로 꾸려진다. 그동안 영옥을 감싸고 있었던 수많은 루머들. 그 배후에 있었던 진짜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다가온 커다란 운명, 한 때 포기하려 했었지만 부모님이 남긴 그녀의 이야기는 감당하기 힘들지만, 짊어질 수 밖에 없는 그녀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번 화를 보게 되면 진심 노희경이라는 사람의 마법은 얼마나 놀라운 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 냄새가 난다는 것. 그 진한 향기가 어느덧 우리를 감싸고, 우리를 치유케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영옥과 정준의 에피소드는 옥동(김혜자)과 동석(이병헌) 에피소드와 함께 <우리들의 블루스>를 이끌고 가는 중심 이야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병헌과 김우빈이라는 중심 배우가 이끌고 가는 이야기는 노희경식 화법의 중심이 된다. 제주도 그리고 푸릉시라는 작은 마을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우리들의 가슴에 스며든다.

 필자(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 이토록 이들의 이야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다. 작가 노희경의 진수가 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전해지기 때문이다. 영옥에게 있었던 또다른 이유가 정준에게 미치는 이야기. 사람의 진한 향기가 이들을 통해서 아름답게 승화된다. 
 이제 이들의 에피소드는 이렇게 마무리 된다. 남은 옥동과 동석의 스토리에서 이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 지 다음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순간이다. :")


장안동 아빠방 (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장안동_아빠방_하루 #아빠방_사이즈 #장안동_아빠방_주대 #아빠방_시스템 #아빠방_외모 #강남_아빠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