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리뷰] 그 해 우리는.E13~E16 리뷰 : 웅이와 연수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장안동 아빠방 OlO.9440.0540)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그 해 우리는.E01 리뷰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그 해 우리는.E13~E16 리뷰 : 웅이와 연수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줄거리 요약

: 본격적으로 시작된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의 연애.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하지만, 아직은 많이 어색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웅은 연수에게 "왜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했느냐"는 질문을 하게 되고, 연수는 또다시 벽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빠진다. 하지만 웅은 이미 연수의 할머니를 통해서 그날의 속사정에 관해 들었고, 이들의 관계는 다음을 향해 더욱 전진하게 된다.
 그러나 웅에게는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웅은 연수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자는 제안을 한다. 할머니를 보살펴야 하는 연수의 선택은 어떤 결말을 낳게 될 것인가?

대단원의 막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싱그러운 청춘 스토리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향해 달려가는 웅과 연수의 이야기. 그동안 매회마다 리뷰를 했던 장안동 아빠방 성훈 실장(이하 '필자')은 마지막 13~16화의 리뷰를 한꺼번에 쓰기로 했다. 두사람의 연애 시작 이후의 스토리는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단계로서,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다. 여기서는 두사람의 헤어졌던 이유들 위에서 다시 써나아가는 웅과 연의 러브스토리 제 2막에 관한 스토리가 이어질 뿐이다.
 필자는 이러한 부분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살짝 아쉽게 다가온다. 달콤하게 나아가는 이야기는 싱그러움을 주지만, 반면 큰 굴곡이 없는 이야기는 심심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이야기의 주변 인물, 즉 김지웅(김성철)과 엔제이(노정의)의 훼방으로 채워줘야 하지만, 드라마는 이러한 부분이 약했다. 여기에 김지웅이 가진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주변 스토리로서의 역할보다는 이야기 속에 끼어들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 마저 들었다. 때문에 웅과 연수의 메인스토리는 좋았지만, 동시에 이들의 이야기를 받쳐줄 주변 스토리의 부족은 메인 스토리를 더욱 빛나게 할 힘을 잃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풍부한 주변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잘 살리고 있다는 점은 바람직하다. 오히려 웅과 연수라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평면적으로 다가온 것에 비하면 주변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다가온 것은 다행이다. 다만 이들의 스토리가 메인 스토리 속에 제대로 파고 들지 못한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그렇지만 이야기가 주는 싱그러움은 근래에 나온 힐링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달콤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코의 팬인 필자로서는 최근 나온 로코물 중에서 <그 해 우리는>의 이야기가 가장 달콤하게 다가온 듯 싶다. 그만큼 이야기가 주는 달콤함은 충분해보인다. 

 마지막에 이르러 나타난 마지막 변수. 같이 유학을 떠나자는 웅과 할머니의 곁을 지켜야 하는 연수.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과연 어떤 결말으로 이어지게 될까? 이들의 마지막 러브 스토리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확인하시길 추천하는 바이다. :")



장안동 아빠방(호빠) K대 법대 출신 성훈 실장 OlO.94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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